3년 동안 언급량이 32배 증가한 키워드, 바로 '도파민'이다. 사람들은 어떤 맥락에서 '도파민'이라 표현하는 것일까? 우리 시대 사람들의 생각, 트렌드를 읽어본다.
우리는 왜 뇌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하는 것일까? 의학과 과학적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이유도 있지만, 또 하나 중요한 이유는 뇌에 대해 잘 이해하는 것이 우리 사회와 문화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남자와 여자의 뇌에 차이가 있을까? 인간은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을까? 노력하면 머리가 좋아질까? 이런 질문들에 대해 어떤 결론이 내려지느냐에 따라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생겨날 수도 있고 반대로 여러 갈등이 해결될 수도 있다. 우리의 마음이 사는 곳이자, 미래를 바꿔놓을 신비의 영역, 뇌의 세계로 함께 여행을 떠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