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기만 했던 청년 해롤드와 괴짜 할머니 모드는 삶과 죽음 그리고 인간의 존엄함에 대해 어떻게 말하고 있을까.
팬데믹 상황에서 변화된 인간의 본성은 심리적 현상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경제·사회를 움직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혼란의 상황에 뒤바뀐 사회현상과 행동심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